[수입 파이프라인 마인드 3화] 잘하는 것을 찾아라.

안녕하세요! 같은 반 친구입니다. 오늘은 무엇을 주제로 수입 파이프라인을 만들지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실 것입니다. 제가 공부했던 성공했던 파이프라이너들은 ‘본인이 잘 알고, 잘 하는 것을 찾아라!’라고 이야기 합니다.

 

수입 파이프라인의 주제 찾기

지난 1단계와 2단계를 구분했던 포스팅을 통해 여러분들께서는 ‘계획을 세분화하고, 반드시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한다!’라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이 한 가지 빠졌습니다. 저희는 아직 무엇을 주제로 파이프라인을 만들지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어떤 사업이든 아이템은 사업을 성공시키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제가 보고 공부했던 수 많은 파이프라이너들은 크게 두 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자신들의 사업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바로 ‘지금 시장에서 먹히는 것’과 ‘본인이 가장 잘 하는 것’입니다.

 

시장이 원하는 것 vs. 내가 잘 하는 것

그리고 그 대답은 바로 ‘내가 잘 하는 것’을 찾아라였습니다. 물론 ‘지금 시장에서 먹히고 있는 것’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성공한 파이프라이너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결코 본인이 잘 모르는 소재를 가지고 성공한 사람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이전 직장에서 관련 업무를 했든, 우연히 오프라인 사업을 진행하다가 온라인으로 전향한 경우든, 그것도 아니면 본인의 개인적인 취미를 바탕으로 시작했든, 어떠한 링크라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그리고 아래 리스트에 제가 생각하는 ‘내가 잘하는 것’으로 소재를 삼아야 하는 이유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내가 잘하는 것을 해야 빠르게 행동할 수 있다.

지난 포스팅 ‘수입 파이프라인 만들기 2화. 지금 당장 시작해라.’에서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행동에 착수하는 속도는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내가 어떤 주제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잘 할 수 있다는 명제는 나의 행동 속도에도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칩니다. 본인이 잘 알고 있는 주제를 가지고 파이프라인 만들기에 돌입하신다면, 1단계의 계획 세분화는 머리에 떠오르는 내용을 정리하는 정도로 끝날 것입니다. 2단계는 더 설명할 필요 없이 쉽게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카메라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파이프라인을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블로그, 유튜브, 스마트 스토어, 어떤 플랫폼이 두려울까요? 본인이 알고 있는 내용을 해당 플랫폼에 쏟아내는 방법만 알게 된다면, 전혀 아무런 어려움없이 파이프라인 만들기에 돌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시행착오는 겪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 알지도 못하는 것을 주제로 시작했을 때와 비교해본다면, 상대적으로 훨씬 즐겁고 유연하게 그런 어려움들을 이겨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실패를 통해 시장에 가까워진다.

만약 본인이 잘 아는 것이 시장의 수요와 거리가 있다면, 실패를 통해 그 간격을 점점 좁혀나갈 수 있습니다. 아무리 소수 매니아들만 향유하는 문화라고 할지라도, 일정 정도 사회적 공감대를 얻어낼 수 있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장이 원하는 방향을 향해 점점 움직이며 성공하고자 하는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시장이 원하는 것을 한다고 하더라도, 수요자들이 나의 콘텐츠를 소비하게 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시행착오와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모르는 것을 배워가며 시작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길게 하는 것보다는, 내가 잘 하는 것을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극복해 나가는 편이 훨씬 유리합니다. 만약 새로운 무언가를 가지고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싶다면, 지금 잘 하는 것을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거치며 새로운 것을 배워도 늦지 않습니다.

 

플랫폼도 본인이 익숙한 대상을 이용하라.

소재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파이프라인을 이끌어 낼 플랫폼 역시 본인이 익숙하고 잘 아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쇼핑 한 번 해보지 않은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스마트 스토어로 옷을 판다고 하면 그 사업이 성공하리라 예측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동일한 사람이 바둑 두는 것을 좋아해서, 본인의 바둑을 그냥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다고 생각해 봅시다. 핸드폰이나 유튜브는 적어도 어떻게 하는지는 알고 있을테니 말입니다. 바둑을 소재로 세상 이야기를 하든, 아니면 자신이 공부한 묘수를 설명하든, 앞서 언급한 의류 스마트스토어를 하는 것 보다는 훨씬 성공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베스트셀러 스탬프

 

결론: 파이프라인의 주제는 내가 잘 알고, 잘 하는 것으로 삼아야 한다.

저는 어떤 사업이든 중요한 것은 성공할 ‘확률’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로 하여금 나의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설득하기 위해서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끊임없이 어떠한 결정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스포츠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드리블 하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슈팅하는 것이 더 유리할 지 고민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더 잘 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행동할 때에 더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고, 더 많은 대안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러한 문제 행동을 더욱 확실하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잘 하는 것과 시장의 트렌드에 간극이 있다면, 그 간극을 좁히는 것이 잘 모르는 필드에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성공할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과연 여러분들이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저와 함께 생각해보는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성장하는 하루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전 포스팅 링크>

수입 파이프라인 만드는 마인드 1화. 단계를 세분화 하라!

수입 파이프라인 만드는 마인드 1화. 단계를 세분화 하라!

수입 파이프라인 만드는 마인드 2화. 지금 당장 시작해라.